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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가시마가쿠엔 축구부에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관리자

2015.12.05 19:32

중학교에서 축구를 하고 있거나 개인적으로 축구를 해 보고 싶은 학생이 본교에 입학을 희망하는 경우에 대해 설명 드립니다.

이 규정은 2016년도 입학에 해당이 되며 지난 2015년도까지의 규정과는 다르게 적용이 된다는 점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본교에 입학을 하는 절차는 일반 학생과 동일하게 진행이 됩니다. 입학원서 등 제출 서류를 접수하면 입학시험일에 시험을 보고 합격이 되면 비자를 받아서 입학하게 됩니다.
오는 1월 16일이 입학시험일입니다. 서울에서 간단한 일본어 영어 시험과 면접시험을 봅니다.

다음으로 비자가 발급이 되면 4월 초에 일본으로 가서 입학식을 하고 기숙사에 들어가서 정상적으로 유학생활을 하게 됩니다.

축구부에 입부를 희망하는 학생은 누구나 입부가 가능합니다. 축구부에는 A B C D 로 구분된 실력별 팀이 있으며 신입생은 테스트를 거쳐서 해당하는 팀에 들어 가게 됩니다.
처음에는 대부분 D팀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하다가 어느 정도 상황에 익숙해지고 연습을 소화하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하면 각 팀에서 출전하는 친선시합 훈련시합 초년생시합 지역시합 나아가 각종 공식시합 등으로 옮겨가면서 실력이 인정이 되면 <스포츠 장학생 규정>에 따라 장학금을 지급하게 됩니다.

장학금에는 등급별 금액이 정해져 있고 정해진 학비를 그 금액만큼 감면하는 방식으로 지급이 됩니다. 최고 레벨이라면 1년치 학비 132만엔이 전액 면제 됩니다만 가장 아래 등급은 년간 24만엔 면제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하여 3학년을 졸업하는 동안에 각종 공식시합에 나가는 레귤러 멤버(주전 멤버)가 된다면 시합을 통해서 각 대학이나 프로의 스카우트 담당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게 되고 스카우트가 됩니다.

만약 스카우트 정도의 실력이 안 되는 경우에는 학교가 추천하여 대학에 가서 테스트를 받고 축구부에 입학이 허가되거나 스스로 여러 곳에 지원하여 테스트를 받고 대학의 축구부에 입학이 허가됩니다.

그런데 대학에서는 계속하여 축구를 하지 않겠다 일반 전공을 공부하여 사회에 나와서 취업에 활용하겠다는 생각을 하는 학생은 2년차부터 그런 생각을 정리하면서 유학생으로서 일반 진학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하면 됩니다.

이러한 학생들의 대학 진학은 최 상위권 대학을 목표하지 않는 경우 영어를 잘 하거나 일본어를 잘 하거나 수학을 어느 정도하는 학생이라면 중견 대학에는 무난히 합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하셔서 차질없는 유학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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