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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프로를 꿈꾸기 위해 선택한 대학 진학 두 사람

관리자

2013.06.03 18:03

프로를 꿈꾸기 위해 선택한 대학 진학. U-22일본 대표 야마무라 카즈야•히가 유스케(유통 경제 대학) 대담 : 2011년 9월 20일

현재 유통 경제 대학 4학년으로 함께 U-22일본 대표의 중심 선수로서 런던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을 싸우는 야마무라 카즈야 선수와 히가 유스케 선수 두 사람 모두 다음 시즌부터는 프로 축구 선수로서 날개짓을 합니다. 많은 선수가 고교 졸업과 동시에 프로로 진행되는 가운데 대학 진학이라는 길을 택한 이유. 그리고 거기까지의 길 그 앞에 있는 목표 등을 말해 주었습니다.
■ 4년간 노력하면 프로들도 충분히 노릴 수 있다
▶두분이 처음 만난 것은?
야마무라 : 대학 추천 입시가 함께 였는데 그때 처음 만났어요. 처음엔 이렇게(얼굴이) 무서운 녀석과도 같이 하느냐고 생각했어요(웃음).
히가 : 이제 그것밖에 없겠지?(웃음 )나는 부속 고등 학교(유통 경제 대학 부속 카시와 고등 학교)출신인데 "크니미의 중앙 수비가 온다더라"는 소문은 계속 듣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만났을 때는 "우와 크다!"라고 생각했어요(웃음). 그때까지는 서로의 존재는 전혀 몰랐다니까요.
야마무라 : 전혀 몰랐다. 고교 시절은 서로 1번도 싸우지 않았으니까요.
▶실제로 동료가 되고 믿음직함을 느끼는 국면이 많이 있지 않는지?
야마무라 : 히가는 대인력이 강해서 안심하고 맡길 수 있어요.
히가 : 야마무라는 전체적으로 잘 해요. 게임을 컨트롤하는 것도 그렇고 1대 1도 강하다. 게다가(몸이 크기 때문)속도가 느리게 보이지만 의외로 빠른 거죠. 그래서 야마무라가 뒤에 있으면 안심하고 함께 디펜스 라인을 짜고 있어서 너무나 든든합니다.
▶4년간 함께 뛰고 있는 만큼 서로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 하는 것도 알지 않습니까?
히가 : 여러가지 이야기가 되는군요. 서로 대표로 선발되거나 공유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야마무라 : 플레이 면에 관해서 말하면 역시 오래 함께 뛰고 있는 만큼 서로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는 알 부분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두 분이 본 대학의 축구부는 어떤 곳입니까? 또한 대학 축구의 매력이란?
히가 :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는 곳. 축구 그 자체도 그렇지만 예를 들어 상하 관계. 류대(유통 경제 대학)에는 별로 없는지도 모르지만 그런 부분은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야마무라 : 높은 수준에서 축구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대학의 장점일까 하고 생각합니다. 또 대학 4년간 프로를 목표로 노력하면 충분히 프로에 갈 수 있습니다. 대학에서 축구를 그만두려고 생각하는 선수에게(대학 축구는) 진지하게 즐길 수 있는 곳. 그런 부분은 굉장히 좋은 곳 이라고 생각합니다.
■ 프로에 재도전과 프로로 준비 기간. 각각의 대학 진학
▶두 분이 유통 경제 대학 진학을 선택한 것은?
히가 : 나는 고등 학교를 졸업할 때 프로에 오르지 못해 실은 "이제 축구를 그만둘까 보다"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치만 대학의 감독인 나카노(유지)선생과 고등 학교 감독인 혼다(유이치로)선생님으로부터 "다시 한번 도전해 보라"는 말을 해 주셔서 대학에서 다시 도전하기로 결단. 지금은 정말 그때 그만두지 않아 잘 했다는 실감하고 있는 중입니다.
야마무라 : 나는 고등 학교를 졸업할 때 프로로 갈 수 있었는데 프로의 차원에서도 제대로 따라갈 수 있도록 좀 더 납득이 갈 때까지 축구에 임하고 싶었다. 그런 것이 가능한 곳이 대학이라고 생각 진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히가 : 대학 4년간은 길다면 길었습니다만 순식간이었어.
야마무라 : 충실하였기에 4년간은 순식간이었다.
▶두 사람이 대학에 입학해서 처음에 느낀 벽은 무엇이었습니까?
히가 : 우리들은 1학년 5월경부터 류대의 탑 팀에서 뛰고 있었는데 처음에는 탑 팀의 실력은 역시 대단하다고 통감한 경우가 많았어요.
야마무라 : 축구의 방식이 고등 학교와는 확 바뀌었으니 그런 부분에 조금 당황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대학에서는 축구도 그리고 생활 면에서도 자기 관리에 맡길 수 있는 부분이 많아지고 모두 자기 나름. 거기서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축구도 늘지 않을 것이고 생활의 리듬도 깨어져 버리지 않나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대학에서의 하루는 어떤 스케줄로 지내시나요?
야마무라 : 오전 중에는 학교에 가고 오후 4시 반부터 연습을 하고 기숙사 돌아가서 밥을 먹고부터는 프리네요.
히가 : 아침 7시에 밥을 먹고 자고(웃음) 1교시에 수업이 있는 사람은 9시에 맞춰 학교에 가지요. 18시 30분경에 연습이 끝난 후는 기숙사에서 저녁을 먹고 19시 30분이나 20시경부터는 자유입니다.
▶두 분의 휴식 방법은?
히가 : 함께 수다를 떨거나 트럼프 하거나 게임을 하고 있네요.
야마무라 : 항상 방에 몇 명 있으므로 몇 명이 가끔 볼링에 가거나 당구를 치며 재충전하고 있습니다.
히가 : 나는 스트레스를 안 받는 타입이라서요 전혀 문제 없어요. 평소에 즐기는 타입(웃음). 어떤 자리에서도 어떻게 하면 재미 있게 될까?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성격적으로는 상당히 긍정적이지요.
■ 대학에도 좋은 선수는 많이 있고 차원적으로도 높다
▶두 사람에게 감독인 나카노 선생님의 존재는?
야마무라 : 상담 같은 것을 하기 쉬워요.
히가 : 너무 들어 주는 것 같아요.
야마무라 : 상담하기 쉽고 뭐든지 이야기 하기 쉽습니다. 그것은 고교와 대학의 차이라도 생각되요. 고등 학교 시절과는 또 다른 시점에서 조언을 받기도 하므로 새롭게 생각하게 하기도.
▶현재 관동 대학 리그에서는 3위(9월 16일 현재)에 올라 있습니다.
야마무라 : 작년에는 성적이 나빠서(9위) 올해는 전반전을 1위로 되돌리고 싶었는데……. 이기는 경기를 놓치고 있기 때문에 후반전에서는 이길 수 있도록 하고 싶네요.
▶4학년이 된 올해 "우리들이"라는 생각도 강해졌다고 생각되는데 그것은 보람으로 생각하나요?
야마무라 : 1 2학년 때는 잘(경기에서) 이기고 있었기에 3학년 때는 "이겨야 한다"라는 부담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과가 안 나와서……. 정말 이길 수 없었기 때문에 4학년이 되고 더 승리의 무게랄까 기쁨을 실감하게 되었네요.
▶후반전을 향해서 반응은 어때요?
히가 : 총리 대신 컵에는 져 버렸습니다만 후기는 "역시 저놈들 대단하네"라고 생각되도록 단연하게 우승하고 싶네요.
▶주목 받는 것도 많은데요.
야마무라 : 대학에도 좋은 선수는 많이 있고 차원적으로도 높아서 별 주위의 시선은 개의치 않고 자신의 플레이를 할까 하는 기분으로 있습니다.

<야마무라 카즈야> DF MF.1989년 12월 2일생. 나가사키 현 나가사키시 출신. 186cm/76kg. 국견 중학교-구니미 고등 학교-유통 경제 대학. 포지션은 중앙 수비수 및 수비형 미드 필더. 런던 올림픽을 목표로 U-22일본 대표의 주장을 맡는다. 류경 대학 나카노 감독도 "10년에 1명의 일재."으로 평가할 정도의 인물로 지난해 광저우 아시아 경기에서는 주장으로서 우승에 공헌했다. J1카시마의 가입이 내정.
<히가 유스케> DF.1989년 5월 15일 생. 오키나와 현 출신. 168cm/68kg. 유통 경제 대학 부속 카시와 고등 학교-유통 경제 대학. 포지션은 왼쪽 사이드 백에서 런던 올림픽을 목표로 U-22일본 대표. 유통 경제 대학 부속 카시와 고등 학교 3학년 때 다카노마도노미야 배 전 일본 청소년 선수권 전국 고교 선수권 2관왕. 2010년 아시아 경기에서는 일본 대표팀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2년부터 요코하마 F•마리노스에 입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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